오늘은 후루가다에서 스쿠버 다이빙 하는날!!
우리들은 이미 어드반스드 다이버 하지만 초짜!!!
하지만 주인누나랑 채규는 몸이 안좋다고 안한다고.... 스노쿨링만 한단다...
하지만 난 그래도 하고 싶어서 했음!!
해영쌤 없이 했던 다이빙!! 이것저것 많은걸 시도 해보았다!! 으하하하하하하.. 혼날거 같다........
후루가다에서는 다합처럼 바로 나가는게 아니고 배를 타고 나가서 보트에서 다이빙 해서 나가는 곳.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했다.
어제 우리의 게스트 하우스와 "우리집" 과 같은 회사 인거 같고
레드씨다이브팀
https://www.redseadive.net/
예약을 하게 되면 한사람당 5만원의 예약비가 있는데
원래는 펀다이빙 세명이었지만 나만 다이빙 하고 둘은 스노쿨링 장비로 해서 숙박 포함 15만원 들었다.
중간에 배에서 먹는건 따로 돈 낸다. 한사람당 45LE였다(팁 포함)
사실 어제 여기의 어떤여자분이 엄청 틱틱대면서 말하시고 말도 다 잘라먹고 그래서 우리 셋다 기분이 영 별로 였는데
선생님들은 활기차고 친절하시더라 약간의 허세기가 있긴 했다.
오늘 나의 선생님은 Jenny 이분! 들어가기전에 이것저것 신경도 많이 써주시고 코스 설명도 잘해주시고 그랬다.
다합에서 이퀄라이징 때문에 고생해서 그거 말씀 드리기 물에 들어가서 그 부분에서 신경 많이 써주셨는데 참 고마웠다.
나와서도 이것저것 신경 많이 써주시고 ~ ㅎㅎ
여기는 다이빙 센터!
배타러!!
가는길에 몇컷!
오늘 우리가 타고 나갈 배!! Prince Taha.
다이빙 하러 내려가면 배를 표시하기 위해 줄을 내리고 거기에 우리배 이름이 써있다. 그래도 가끔 다른 배 타시는 분 있다고;;;
이건 누나 아이폰으로 찍은것
오늘의 내 장비. 다합에서 배운거랑 달라서 잠깐 채규한테 물어봤다.
2가지 타입이 있었는데 나는 다른 타입으로 했었어가지고.
그리고 여기서 납무게도 내가 직접 만들어야 하는데. 순간 당황했찌만 해영쌤이 하던거 유심히 지켜봤었어서 티는 안내고 8키로 잘 메서 했다~
이상한 설정샷도 찍고~!
요렇게 장비들이 있다! 한번 나오면 젖은 수트를 저렇게 걸어 논다!!
2월이라 날씨가 좀 춥더라...
저기 드라이 수트 있었는데.. 난 드라이 수트도 물에 젖는줄 알았는데.. 그냥 일반 옷입고 위에 드라이 수트 입고 들어가더라.. 충격적이었어... 나와서 벗는데 옷 멀쩡해서 한번 더 충격...
말로 설명 들었는데;;; 저렇게 완전 방수일지는 상상도 못했었음.
잠시 정박후에 밥도 먹고
2층엔 요렇게!!
아래는 다이빙 사진 !선생님이 찍어주셨음.
뛰어들이 전에 안에 피라미드 있따고 해서 엄청 기대했었는데;;; 조그매서 당황.. 진짜 저거라고 할때 순간 의심하고 못본척 하고 그랬음;;; 그리고 큰칼... 칼이 피라미드보다 커;;;
자 이제 끝난다... 카이로로 갈 시간이다.......
후루가다에서 카이로까지 7시간 대장정의 시간이 우리를 기다린다.
가기전에 배고파서 저녁도 먹고
여기는 진짜 로컬 음식점! 시내가에서 사람들 보고 있다가 많이 들어가는데로 들어감.
진짜 아무도 영어 1도 못함... 손짓 발짓 해도 못 알아 듣고 심지어 메뉴판도 아랍어라 못 읽고 근데 가격은 엄청싸고
손짓 발짓 하다가 다행이 어떤 사람이 와서 영어 아주 쪼금 할줄 알아서 그냥 우리 셋꺼 시켜줌.
무슨 고기 파스탄데 가장 비쌌음!! 그래서 하나당 620원 정도; 하하하하하..
심지어 양도 꽤 많음. 맛이 약간 독특하긴 했지만 먹을만 했고!
요렇게 생김.
이건 100프로 설정샷임... ㅋㅋ 저 피클이 짜다는걸 설명해 주고 있음.. 여긴 진짜 어떤 느낌이었냐면 시장에서 급하게 후닥 먹고 가는 분위기였음. 신기하게 물도 줬는데; 저 물 도저히 못먹겠어서 안먹었다.
이거는 버스 시간.!! 우리가 탄건 7시 차. 카이로 도착 시간이 대략 새벽 2시... 하하하하
그리고 버스타고 가다가 들린 휴게소;; 휴게소 무슨 카지노같이 생겨가지고; 담배 냄새는 너구리 굴마냥 자욱하고 이상한 분위기 화장실 가는데 우리보고 돈내라고 계속 하는데 아무리 봐도 저기 사람들은 돈 안내더라... 그래서 걍 무시하고 들어감 어짜피 갸도 영어 못하고 나도 아랍어 못하고 . 어쩔껀데 이러고 가서
뭐 나중에 대충 알고 보니 휴지 짤라서 놓고 휴지 사서 들어가라고 하는거 같더라.. 와 치사하게 두루마리 한 네장 잘라놓고 3LE 달라는데 이건 좀 아니지 않음????
뭐 어쨋든 가는데 버스에서 담배도 대놓고 피고 진짜 너무... 그랬다.
가는동안에 검문 엄청 한다고 했었는데 검문도 안하고. 뭔가 스무스 하게 도착해서 이거는 괜찮았음.
도착은 다음 편에서!
당시 환율로 100LE가 6000원정도
쓴돈 | |
점심 | 135LE |
버스 | 7.5LE |
저녁 | 33LE |
버스 | 255LE |
유스호스텔 | 87LE |
물 | 5LE |
간식 | 33.5LE |
향 | 1.5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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