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오늘은 이상하게 여유있는 그런 하루다!! 어제 샴웰 와서 푸욱 자고 아침 조식 먹으러 출발!!
신기한 새가 있다.. 뒷통수가 쭈욱 튀어나와 있어서 한컷.. 겁나 신기한 새... 처음 본 새.. 넌 무슨 새니!!... 왜 욕같지..
ㅋㅋㅋ
조식 티켓 입에 물고 !!! 조식사진이 하나도 없네 먹느라 정신 없어가지고.. 근데 진짜 잘나온다. 야채도 종류별로 고기도 종류별!! 다만.... 야채가 왠지 어제 쓴거 그대로 나온듯한 덜싱싱함을 보여준다...나중에 알긴 했는데 이집트가 나일강변빼고는 거의다 사막지대로 야채가 있는게 신기할정도라니... ㅋㅋㅋ
아침먹고 멍때리다가 그냥 나가긴 호텔 수영장이 너무 좋아 보여서 한컷!! ㅋㅋㅋ 근데 물이 너무 차가워가..들어가자마자 튀어나온듯.... ㅋㅋㅋㅋ
겁나 추움... ㅋㅋㅋ
공항 가는길!!
샴웰은 그래도 큰 공항이라고 조금 좋아서.. 한 세번정도 밖에 짐검사 안함 ㅋㅋㅋㅋㅋㅋ근데 사람이 한번 더 하긴 함.
짐 주인도 헷갈려 하면서 무슨 짐검사를 한다고.. 내꺼 아닌데 갑자기 나 불러서 이거 뭐냐고 물어본다.. 내짐이 아닌데 내가 어떻게 아냐면서...
그리고 원래라면 어제 도착했어야 한 후루가다 숙소에 도착.. 한인 스쿠버 다이빙 교육센터. 지금은 이렇게 생겼는데 곧 이사 한다고 하셨으니 아마도 지금은 후루가다내 다른곳에 있을 예정이다.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기에 저곳에서 저녁을 사먹을 수도 있는데 솔직하게 가격도 비싸고... 외국인이 한식을 한다길래. 선입견 같은 선입견을 가지며. 걍 후루가다 투어도 첫날에 했었기에 밖에서 먹기로 결정.
(개인적으로 외국인이 한식(취미가 아니라 업으로) 하는 많은 경우를 접해봤는데.. 한국음식이지만 한국음식이 아니더라)
여기는 안먹어봤으니 맛이 있는지 없는진 모르겠음.
사실.... 우리가 하루정도밖에 안머물러서 그런지 분위기 자체가 같이 먹을 수 있는 분위기도 아니었다. 뭔가 울타리 쳐놓은 느낌이었다. 게다가 어떤분이 말씀하시는것조차 뭐랄까 엄청 베타적.
그래서 엘고나? 라는 선착장에 가서 밥 먹기로 결정!!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들어간곳
우리가 먹은 음식들.. 엄청 엄청 짜다... 내가 엄청 싱겁게 먹긴 해서 더 짠지도. 이곳에서 웃긴게 강남스타일 현아 버전이 나오는데.. 우리는 갑자기 뭔가 노래가 갑자기... 한국말처럼 잘 들리길래 뭔가 했떠니.. 강남스타일이었어. 그 노래 말고도 의외로 한국노래가 종종 나왔다. 신기한곳.
그리고 이집트 버스 타보기!! 이건 웃긴게 그냥 타고 앞사람한테 돈 주면 거슬러 주는 시스템이고 진짜.. 다 쓰러질거 같은 봉고차인데 걍 목적지만 물어보고 탄다... 우린 그냥 물어 물어 물어서 그냥 타봤다.. 납치 당하는 느낌임.. 우리 외국인이라고.. 돈 냈는데 거스름돈도 안줘서 내릴때 거스름돈 내놔!! 그래서 거의 강탈하듯이 받아감... 와 진짜.. 가격도 바뀜 ㅋㅋ얼마 안하는데 괜히 기분 나쁨.. 목적지에 따라서 한사람당 1파운드 또는 1.5파운드다~ 타볼만 하다~ 익숙해지면 잘탈듯. 근데 진짜 목적지도 안써있꼬 기사가 영어도 안되고... 심지어... 어린아이가 운전하기도 한다.. 기겁했네 ㅋㅋ
그렇게 우리의 오늘 후루가다 일정은 끝!!
쓴돈 | |
물 | 5LE |
택시(샴 호텔부터 공항) | 60LE |
저녁 | 260LE |
택시(게스트하우스 - 후루가다 시내) |
22.5LE |
버스 | 9LE |
택시(후루가다 공항- 게스트하우스) | 60LE |
음료 | 9LE |
심카드 | 115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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